카놀라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카놀라유는 트랜스 지방이 없고, 요리에 사용되는 다른 일반적인 기름들 가운데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낮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요리용 오일 중 하나입니다. 권위있는 여러 과학 단체들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카놀라유는 인체에 무해한, 섭취할 수 있는 오일로 승인했습니다.
오해: 카놀라유 섭취에 대한 어떤 인체적용연구도 진행된 바가 없다?
진실: 카놀라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 연구들이 지난 수십년 간 진행되어 왔고, 이 연구에 수천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카놀라유는 미국과 캐나다, 이 외 많은 정부당국의 승인에 의거해 인간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많은 연구들이 카놀라유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카놀라유는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요리에 사용되는 다른 일반적인 오일들 가운데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낮습니다. 이에 많은 실험들이 다른 지방원 대신 카놀라유를 사용할 때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2006년 10월, *(1)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식단에서 다른 포화지방 대신 카놀라유를 사용할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근거로 카놀라유에 ‘검증된 건강강조표시(qualified health claim)’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오해: 카놀라는 유채씨와 똑같다?
진실: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카놀라와 유채씨 식물은 아주 다릅니다. 과학자들은 에루크산이나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같이 유채씨가 가진 좋지 않은 성분들을 제거하기 위해 전통적인 식물 품종 개량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카놀라유는 인간이 섭취했을 때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매우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물질(GRAS)’로 인증을 받았으며,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으로부터는 좋은 식물성 오일로서 인정 받았습니다.
오해: 카놀라는 유전공학으로 개발된 것이다?
진실: 카놀라는 전통적인 식물 품종 개량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에 걸쳐, 유채씨가 가진 좋지 않은 성분들이 이종 교배를 통해 제거되고 카놀라가 생산되었습니다. 현대적인 농업 생명공학은 그 시대에는 아직 발명되기도 전이었습니다.
오늘날, 다양한 종의 카놀라는 가뭄과 해충, 병충해 등 농가가 마주한 여러 문제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재배자들이 농작물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식물육종가들은 지속적으로 돌파구를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오해: 카놀라는 머스터드 가스(mustard gas)를 유발한다?
진실: 카놀라는 양배추, 콜리플라워와 같은 부류에 속합니다. 카놀라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함께 배추속 식물로, 겨자(머스터드, mustard)과로 분류됩니다. 종종 이 과에 속한 식물들이 머스터드 가스의 성분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 식물들은 머스터드 가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머스터드 가스는 겨자와 비슷한 냄새로 인해 그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오해: 카놀라유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진실: 카놀라유는 알레르기성 물질이 아닙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단백질로, 민감한 사람의 면역 체계의 반응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성 반응은 특정 음식에 대해 면역 체계가 만들어내는 이상 반응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정제된 카놀라유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거의 없습니다.
오해: 카놀라유는 빨리 상한다?
진실: 카놀라유는 유통기한이 긴 편입니다. 카놀라유는 실온에서 약 1년 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는 다른 대부분의 식물성 오일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면 카놀라유를 시원하고 그늘진 찬장에 두세요. 저온에서 짜낸 카놀라유와 향이 첨가된 카놀라유의 경우, 냉장 보관하면 그 향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주 *(1) 하루 한 번 한 티스푼 반 (19그램)의 카놀라유를 섭취하면 카놀라유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으로 인해 관상 동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제한적인 과학적 증거에서 제시되었다. 이러한 잠재적 효능을 위해서는, 카놀라유가 비슷한 양의 포화 지방을 대체함으로써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자체를 증가시켜서는 안 된다.